여행 맛집 후기

[대구 앞산 돌짜장] 돌짜장도 요리가 되는 맛집 '돌쇠짜장'

구뽝 2024. 12. 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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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빡입니다.

 

오늘은 앞산 돌짜장 맛집 '앞산 돌쇠짜장' 내 돈/내산 방문후기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ㄴㄴ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오후 9시
브레이크타임 : 오후 3시 ~ 5시
매주 화요일 휴무

내부가 깔끔합니다. 중섭의 황소그림이 걸려있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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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매콤한 걸 좋아해서 돌쇠짜장&불오징어를 먹고 싶었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돌쇠짜장(27,000원)과 탕수육(12,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셀프코너입니다.

 

 

 

셀프코너에 볶음밥과 국이 있습니다.

 

볶음밥이 무료라니.. 개이득!!!

 

 

 

볶음밥은 짜장에 비벼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볶음밥만 먹어보니 조금 싱거웠습니다.

 

실제로 볶음밥은 짜장에 비벼먹으라고 두신 것 같습니다.

 

확실히 짜장에 비벼먹으면 맛과 간이 딱 좋았습니다..ㅎㅎ

 

국은 콩나물국이었는데..

 

칼칼하고 뜨끈한 콩나물국이라 아이들이 먹기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그. 런. 데.

 

콩나물국이 진짜 예술입니다..

해장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

 

느끼한 짜장을 국물이 깔끔하게 씻어줍니다..

 

이렇게 맛있을 수가... 저는 개인적으로 3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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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돌짜장 먹으러 가면 계란프라이와 부침개를 셀프로 해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대신에 볶음밥과 국을 제공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볶음밥과 국 제공이 훨씬 좋은 것 같았습니다.

기다리던 돌(쇠) 짜장이 나왔습니다.

 

푸짐한 돌짜장이 먹음직스럽습니다.

 

지글지글 끓는 돌판... 저는 이런 게 좋습니다..ㅎㅎ

메추리알, 새우, 오징어도 많이 들어 있어요..

 

탕수육입니다.

 

탕수육은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저는 부먹파라 상관없는데.. 찍먹파는 사전에 요청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탕수육은 겉바속촉을 충실히 따르고 있었습니다.

 

맛이 좋더라구요..

 

소스도 달콤하고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면 입구 쪽에 후식코너가 있습니다.

 

후식도 먹어줍니다..

 

원두커피, 커피, 팝콘, 아이스크림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드는 법도 있어서 저도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깜짝 놀란 건.. 사실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커피가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고, 후식도 좋고..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돌짜장이 생각나면 '앞산 돌쇠짜장' 추천드립니다.

 

이상 내 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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