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약전골목 원조국수] 진한 국물이 일품인 게칼국수 맛집 반월당 "원조국수"

안녕하세요. 구빡입니다.

 

오늘은 뜨끈한 칼국수가 생각날 때 찾는 반월당 게칼국수 맛집 "원조국수" 방문후기입니다.

 

 

 

 

주차는 원활하지 않으니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ㅎ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 줄이 길었습니다.

 

다행히 칼국수의 특성상 회전율이 높아서 그리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대기하는 손님을 위해 밖에 난로가 비치되어 있어 손을 녹일 수 있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11:30  ~ 오후 06:00

 

저는 인테리어 리뉴얼 전에 방문했었는데..

 

지금은 아주 깔끔해졌습니다.

 

 

물론 내부는 사람들로 꽉 차있습니다.

 

장사가 정말 잘됩니다..ㅎ

 

 

주방 모습입니다.

 

예전에는 오픈된 주방이 입구 쪽에 있었는데 리뉴얼하면서 주방이 안쪽으로 옮겨졌네요..

 

메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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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칼국수 곱빼기(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남자분이라면 곱배기 주문하세요..

 

보통 먹으면 양이 모잘라요..ㅋㅋㅋ

 

자리에 앉으면 김치와 김가루를 셀프로 가져와야 합니다.

 

 

밥도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데 밥은 공기밥 1,0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여기 김치는 아주 맵습니다. 빈속에 먹으면 속이 아플 수 있어요..

 

 

양념이 많이 안 묻어 있는데?? 하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상상이상으로 매워요.. ㅋㅋ

 

저는 김가루를 듬뿍 넣는 것을 좋아해서 김가루를 많이 가져왔습니다..ㅎ

 

 

여기 간장에는 파와 고추가 듬뿍 들어 있어요..

 

칼국수에 간이 잘되어 있어서 굳이 넣을 필요 없지만 

 

여기 파와 고추가 또 맛이 좋으니 건더기만 듬뿍 넣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메인 메뉴인 칼국수입니다.

 

여기 국물이 일품인데.. 제가 맛알못이지만 진한 계향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면은 쫄깃하고 맛이 좋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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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렇게 파와 김가루를 듬뿍 넣고 먹었어요...

 

이렇게 맛 좋은 칼국수집은 흔하지 않습니다.

 

방문 추천드립니다.ㅎ

 

다. 만.

 

저는 여기를 아루 오래전부터 다녔어서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여전히 맛집인 것은 확실합니다만..

 

예전에는 면을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셔서 훨씬 쫄깃하고 매끈했습니다.

 

국물도 훨씬 찐해.. 게를 도데체 몇마리를 넣는거지? 했었는데.. 국물이 많이 연해졌더군요..

 

그게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왠만한 칼국수 맛집 압살하는 맛인 건 분명합니다.

 

그냥 예전에 그 맛이 그리워 살짝 아쉬운 점 적어봤습니다.

 

이상 내 돈/내산 맛집 후기였습니다.